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리(두근두근 문예부!) (문단 편집) ===# 진실 #=== >'''나츠키 씨, 그 좆같은 주둥아리 닥치고 직접 정하게 놔둬요. (Natsuki, shut your fucking mouth and let him decide for himself.)''' >- [[나츠키(두근두근 문예부!)|나츠키]]가 선택의 기로에 선 주인공을 두둔하자 한 말[* 나츠키에 묻히지 않을 정도로 유리는 [[하라구로|매우 입이 험하고 더럽다는 것]]을 나타내는 대사 중 하나. 참고로 2회차에서 욕설을 하지 않는 건 주도권을 거의 상실한 주인공과 모든 일이 손바닥 위에 있는 [[모니카(두근두근 문예부!)|모니카]]뿐이다.] >'''제안을 하나 할게요. 나가서 자살하는 게 어때요? (Here's a suggestion. Have you ever considered killing yourself?)''' >- 2회차에서 [[모니카(두근두근 문예부!)|모니카]]가 유리에게 "너 조금 비이성적이다?"라고 말할 때 반박하여 나오는 말 중 하나. 유리는 [[리스트컷 증후군|왼팔에 자해를 한다.]] 이는 [[사요리(두근두근 문예부!)|사요리]]를 제외한 캐릭터의 간섭이 적은 1회차에서도 유리 본인이 최근 칼에 흥미를 느꼈고 일요일 이벤트 때 소매를 급하게 내리는 묘사, 그리고 유리의 시를 통해서 암시된다. 알게 모르게 유리의 기본 포즈가 대부분 팔을 숨기고 있는 것 또한 은연 중에 이를 암시하는 부분. 1회차 본인과 [[나츠키(두근두근 문예부!)|나츠키]]의 일상 대사는 그 밖에도 위험한 취향이 있음을 암시한다. 그래도 1회차에서는 저 암시가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문제는 2회차부터 본격적으로 심하게 발생한다.''' 2회차의 유리는 처음에는 1회차 때의 그 모습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주지만, 주인공과 마주하게 되고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다. || [[파일:두근두근 문예부! 얀데레 유리.png|width=100%]] || || {{{#ffffff,#ffffff '''하드 얀데레로 각성한 유리'''}}} || 이때의 유리는 영락없는 [[얀데레/하드|하드 얀데레]]가 뭔지를 보여준다. 전술한 '''무언가에 너무 열중하면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강박적인 성격이 안 좋은 쪽으로 극대화된 것. 이 때문에 주인공을 향한 관심은 곧이어 주인공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이어지고[* 주인공이 직접적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다가가고 그들과 함께 하는 1회차와 달리 2회차에서는 다른 캐릭터들이 먼저 주인공에게 다가오는 경우가 좀 더 부각되는데, 2회차에서 제일 주인공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사람 중 하나가 유리이다. 처음에는 1회차의 그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게 머뭇머뭇거리면서 다가오지만, 후반에 들어서면 정말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유리를 볼 수 있다.], 이내 스스로도 어떻게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그 감정이 커지게 된다. 그렇지만 이렇게 적극적인 한편으로, 유리는 작중에서 지속적으로 플레이어와의 만남을 방해받고[* 1회차 때 다른 캐릭터들과 시간을 보내다 보면 모니카가 시 나눠볼 시간이 됐다면서 만남이 끝나는 장면을 많이 봤을 것이다. 이 부분은 동아리 활동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2회차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같은 이야기로 진행된다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끝나기는 고사하고 어색하게 툭툭 끊어지면서 끝난다는 느낌이 더 강하며, 심지어 특정 조건 하에 볼 수 있는 분기에서는 대놓고 강제로 끊어진다.] 정면에서 조롱까지 당하는 방식으로, 억눌러왔던 본능이 폭발할 때까지 끊임없이 도발당하는 방향성을 지닌다. 이 방향성과 전술한 하드 얀데레가 겹치면서 2회차 말미에 유리는 동아리 활동도 내다 뒤엎을 정도로 일을 크게 벌리게 되고, 끝내 동아리방에 유리와 주인공 둘밖에 남지 않게 되자 미친 사랑에 빠진 자신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 주인공에게 고백한다. '''그리고...''' || {{{#!folding 충격주의 [ 펼치기 · 접기 ] || [[파일:두근두근 문예부! 유리 자살.png|width=100%]] || || '''주인공의 고백 수락 여부와 상관없이 자살한다.''' ||}}} || 다만 처음으로 [[나츠키(두근두근 문예부!)|나츠키]]와 대판 싸웠을 때[* 그리고 나츠키는 기억이 초기화되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할 때.] 주인공에게 나츠키와 싸운 것을 사과하고 싶다고 하고 나츠키를 보자마자 먼저 숙이고 들어가는 장면이 있어서 본성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듯하다. 이후에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볼 수 있는 이벤트에서는 대놓고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에게 찝쩍대지 않는 것 같은 다른 애들마저도 악담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이때의 유리는 전술한 강박적인 성격이 [[모니카(두근두근 문예부!)|누군가]]에 의해 극한까지 치달은 상태라 그런 것. 모니카가 "유리 진짜 이상하다, 그치?"라고 말하며 피식 웃자 유리가 문 밖으로 모니카를 밀쳐버린다. 기본적으로 캐릭터 설정은 [[쿨데레]]지만 전술한 본성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얀데레]]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1회차 때 유리의 기묘한 취향과 [[자해]]를 의심하게 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은 맞지만, 사요리와 나츠키의 사례에서 보이듯이 팔을 보여주기 싫은 이유는 다른 설정이었을 수도 있고, 자해의 이유가 달랐을 수도 있다. 모니카의 설명에 의하면 유리는 '''주인공을 만나기 전에''' 이미 자해를 시작한 듯한데, 그렇다면 얀데레 성향의 __발현__이라고는 하기 어렵고, 그 기질이 __점점 커진 것__에 가깝다.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 1회차에서도 유리는 주인공에 대한 집착을 살짝 드러낸 적이 있었기 때문. 1, 2회차 공통으로 유리는 마르코프의 초상화(Portrait of Markov)[* 주인공의 언급에 의하면, 표지에 [[일루미나티|불길해 보이는 커다란 눈]]이 인쇄되어 있다고 한다.]라는 작중 소설에 빠져 있다. 작중에서 은연중에 묘사되는 이 소설의 전반적인 내용은 1회차부터 유리의 취향을 드러내는 장치인 동시에 이스터 에그와 차기작 떡밥과도 깊은 연관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